아기공룡 둘리 인성 논란에 대해서
저번 시간은 손육공 인성에 대해서 분석을 해보았는데,
은근히 조회 수가 꾸준히 발생되는 것을 보고
후속편을 준비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그 후속편의 주제는 '아기 공룡 둘리' 편으로 정했다.
만화계의 인성 논란 발생되는 주제들은 몇몇 존재하는데,
나루토의 나뭇잎 마을 주민들과(일명 졸렬잎마을) 아기 공룡 둘리 등등
그래도 한국의 대표 둘리를 리뷰해보는 것이 좋겠다 싶었다.
다들 아시다시피 아기 공룡 둘리의 역사는 아주 길고 길다.
월간 만화잡지 '보물섬'에 1983년 4월 23일부터 1993년 8월 8일까지
무려 10년간 연재되었고, 애니메이션은 1987년 10월에 첫 방송이었다.
내가 태어나기 전에 만화가 연재가 되었고,
태어난 후에는 만화 영화로 볼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나는 둘리와 하니, 영심이, 슈퍼보드 등에 만화들을 보며 자라왔다.
지금이야 아이들을 위한 볼거리들이 차고 넘치지만
예전에는 저런 것들이 전부였던 것 같다.
(국딩 초등학생 시절엔 디즈니 만화동산, 피구왕 통키, 슛돌이, 그랑죠 등등)
이런 이야기를 하면 어느새 나이가 이렇게 먹었구나 하며
혼자 급 씁쓸해지긴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미 먹어가는 나이이고, 1달도 안되어 또 나이 먹을 텐데
상식 있고, 멋지게 나이 먹어가는 수밖에 없다.
잡설이 길어졌던 것 같아 죄송하다.
이제 본론인 아기 공룡 둘리 인성 관련 리뷰를 시작해보겠다.


내가 생각했었던 어릴 적 둘리에 대한 생각은 이러하다.
'밝고 씩씩하며, 분위기를 즐겁게 해주는 착한 아기 공룡'
그렇게 생각할만했던 이유가 있지 않는가?
긴 세월 동안 혼자 얼음에 꽁꽁 얼려있다가 나중에 나와보니까
주변 환경이 죄다 바뀌어있었고, 엄마도 안 보이고
처음 보는 생명체들(철수와 영희)에 도움으로 같이 살 수 있었지만,
늙은 생명체가(고길동) 이유도 없이 구박하고 때리는 것 같고
그래도 꿋꿋이 희망을 놓지 않고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새 나라의 어린이는 둘리 같은 느낌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나는 나이가 먹고 어른이 되었다.

이런 글과 그림 많이들 보셨을 것이다.

이 또한 맞는 말
그래서 이제 어른 고길동에 입장으로써
둘리 인성의 끝을 낮낮이 파헤쳐 주도록 하겠다

차라리 이 초능력으로 금은보화를 고길동 님에게 전해 드렸으면 어땠을까?
보잘 것 없는 인성에 대단한 능력 낭비에 대표적인 사례

진짜 사람이면 고소 당했을 거야..

둘리야. 재워주고 밥 먹여준 은인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이냐?
https://blog.naver.com/bokutaiki/222168571452
아기공룡 둘리 인성 논란에 대해서
아기공룡 둘리 인성 논란에 대해서저번 시간은 손육공 인성에 대해서 분석을 해보았는데, 은근히 조회 수...
blog.naver.com
CCTV 촬영본

피해자 인터뷰
그리고....
둘리에 대한 또 다른 해석..

이후에 스토리는 잔인한 표현들이 있다보니 이곳에서는 통편집하도록 하고
이와 같이 둘리 인성에 대한 의문들이 있다보니까
이런 밈들이 유행이 돼버리곤 한다.
고길동 님에 마음이 이제서야 이해가 되고
나는 저 상황에서 내쫓고 같이 못 살겠다고 난리 쳤을 것 같다.
하지만 조금은 둘리가 이해가 된다.
인성이 없는 가장 사실적인 이유는 바로 이러하다.

아 그랬구나

둘리야..선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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